금주는 회사에서 직원 몇명에게 해외연수를 보냈다. 우리 부서에서도 책임자 한분 갔다. 내 차례가 돌아오려면 몇년 더 기다려야 한다. 짬밥이 안되서리...

월요일부터 사건은 터졌다. 지난주 금요일 뭔가 잘못된게 있었는데 그 작업을 한 담당자와 그런 내용을 찾아 줄 우리 부서의 책임자가 동시에 연수중이었던 것. 그래서 퇴사한 사람까지 찾아다니며 하루종일 고생한 끝에 원인을 찾아냈다. 그렇게 힘든 월요일을 보내고...

화요일은 고객 응대용 프로그램의 대량 업데이트가 있었다. 많은걸 혼자 하려니 특히 힘들었던 날. 꼼짝도 못하고 PC 앞에 붙어있다가 밤 10시 반이 되어서야 겨우 들어갔다.

수요일은 이날따라 타 부서에 민원이 많아서 봐주느라 종일 여기저기 뛰어다녔다.

목요일에는 사고가 많았다. 엉뚱한 값을 입력한다거나... 전화는 왜 그렇게 많이 오는거야...

금요일, 몇몇 변경업무 테스트하기, 전화받기로 보냈다. 업무가 끝나고 자료를 쭉 뽑아보는데 뭔가 틀리다. 근데 찾아보자니 하루종일 시달린게 너무 피곤한 관계로 귀찮다. (....) 월요일로 미루기~

오늘따라 사장님 기분이 심상치 않았는데 때마침 일이 있어서 퇴근 안하고 있었던 덕분에 화를 면했다. 심지어 퇴근한 직원들까지 다시 불려와서 혼났는데 물론 나도 그 안에서 같이 혼나기야 했지만 그래도 이만한게 다행. 나 회사운빨 좀 짱인듯...